오늘 소개할 녀석은 WH-1000 XM3 헤드폰입니다. 대략 2달 정도 헤드폰을 알아보다가 고르게 되었고 가장 최종 선정된 녀석이 이 녀석입니다. 선정 기준에서 가장 큰 영향을 줬던 건 노이즈 캔슬링 기능. 얼마 전 회사에서 직원분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경험시켜 줬는데 정말 너무 신기했습니다. 소음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헤드폰을 쓰자마자 갑자기 혼자 남겨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느껴졌는데 집에서 빨래를 돌리거나 요리할 때 소음으로 인해 뭔가 집중을 하기 힘들 때마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 생각났습니다. 결국... 지름신을 이기지 못하고 지르게 되었습니다. 바로 개봉기로 넘어가겠습니다. 현재 구매한지 대략 2달 정도 되었고, 가격만큼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빨래가 ..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폰이 사고 싶었다. 지금 까지 내 돈으로 최신형 폰을 사본적이 없었다. 그럴 필요도 못 느꼈으며, 최신 폰을 가지고 싶다는 욕심이 아예 없었던 듯하다. 그래서 항상 2년 정도 사용 뒤에 폰이 슬슬 고장 나기 시작하면, 적당한 매장에 들어가 공짜폰으로 교체를 했다. 이번에 쓰던폰은 iPhone 6s 대략 2년 5개월 정도 사용했는데 구매 당시 기기 약정 금액이 40만 원 정도였다. 아마 놀라는 분들이 몇 있을 것이다. 맞다 나는 호구이다. 그때 당시에도 조금 오래된 폰이었는데, 이걸 저 돈 주고 샀다. 그래도 2년 5개월 동안 통화가 잘 안 되는 거 빼면? (휴대폰인데?) 아주 잘 사용했다. (슬픈 이야기이지만 구매 후 일주일 안에 문제가 있으면 바로 교환이 가능했는데, 처음 ..

자기 전에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홍지승 선수가 팔씨름 훈련법을 소개하는 영상이 보였음. 참고 : https://www.youtube.com/watch?v=9jHyCrrAIbM&feature=share 영상에 나온 도구는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밴드였음. 사실 고무줄이 강하면 얼마나 강하겠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난이도가 올라 갈수록 엄청나게 당기기 힘들다는 것을 알았음. 그래서 더 찾아보니 이걸 가지고 여러 가지 운동이 가능. 고무줄 길이만 적당하면 왠만한 운동이 다 가능함. 그래서 쿠팡에서 초록색과 남색 파워 밴드 주문 초록색은 가격대가 비슷 비슷해서 이름 좀 있을 거 같은 놈으로 주문하고, 남색은 같은 강도 대비 가장 싼 녀석으로 주문함 초록색은 트로비스 제품이고, 가격은 아래와 같다. 강도는 2..

내가 하는 일이 하루종일 앉아서 키보드를 두드리는게 전부 이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손목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크게 아픈 정도는 아니여서 그냥 무시 하면서 지내다가 우연히 운동기구중 자이로볼 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손목 강화및 손목 터널증후군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제품도 워낙 많고, 가격대도 다양해서 고르기가 힘들었는데 마침 샤오미에서 자이로볼을 싸게 판매하고 있었다. 가격이 싸다고 많이 조잡 하지는 않았다. 밑에는 실제 제품 사진이다. 들어보면 뭔가 묵직한 느낌이 들면서 손에 딱 잡힌다. 이제품의 장점은 안에 볼을 회전시키기 위해 별도의 장치가 필요 없다는점, 일부 제품들은 끊이나 장치를 이용해 안의 볼을 회전시켜야 하고, 그걸 잃어 버리면 사용이 불가능 하다. 하지만 샤오미 원마이 ..

에어 팟 2세대를 사용하기 시작한 지 4개월 이상이 되었다. 처음에는 사용방법도 익숙하지 않고, 잃어버릴까 조마조마했는데 지금은 아주 편하게 사용 중이다. 이전에는 항상 애플에서 기본으로 주는 유선 이어폰을 사용했는데, 아침에 지하철 타기 전 기다리면서 이어폰 줄을 푸는 게 출근길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사람이 많을 때면, 이어폰 줄이 다른 사람 가방이나 옷 등에 걸려서 빠지기도 했다. 이제 각설하고, 장점과 단점을 적어보자. 장점 1. 시간 절약 하루에 이어폰 줄을 푸는 시간이 대략 출근길 퇴근길을 합쳐 최소 1분이라 쳤을 때 나는 1년에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의 효율적으로 쓰는 걸 좋아하는 편) 2. 자유도 증가 기본적으로 에어 팟을 착용한 상태에서 대략 4~5미터 정도는 자유롭게..

집에서 놀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운동이 뭘까 하고 찾아보다가. 악력기가 생각나 찾아보던 중 어마어마한 녀석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가격을 보고 한번 놀라고, 악력기 포스에 한번더 놀랐다. 악력기 가격이 무려 5만 원 이상 ;;; 딱 봐도 엄청나게 튼튼하게 생겼다. 이 녀석의 가장 큰 장점은 장력의 세팅이 가능하다는 점!! 1단계 ~ 6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하며 13kg 단위로 나누어져 있다. 레인보우 악력기 보라색과 은색을 기존에 사용했었는데, 사실 보라색은 잡을 수 있게 되었는데 은색은 좀처럼 잡히지 않아서, 그냥 보라색만 가지고 놀게 되었다. 찾아보니 보라색 다음 은색의 장력 차이가 심하게 나더라..... 단계가 좀 세분화되면 차근차근 올라가는 맛이 있는데, 그 부분이 아쉬웠다. 참고로 몇년전에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