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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1 프로 맥스 사용 후기 (iPhone 11 pro max review) 본문

나의 보물 리뷰

아이폰 11 프로 맥스 사용 후기 (iPhone 11 pro max review)

soycrab 2019. 12. 2. 16:08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폰이 사고 싶었다. 

 

지금 까지 내 돈으로 최신형 폰을 사본적이 없었다. 

그럴 필요도 못 느꼈으며,   

최신 폰을 가지고 싶다는 욕심이 아예 없었던 듯하다. 

 

그래서 항상 2년 정도 사용 뒤에 폰이 슬슬 고장 나기 시작하면, 

적당한 매장에 들어가 공짜폰으로 교체를 했다. 

 

이번에 쓰던폰은 iPhone 6s 대략 2년 5개월 정도 사용했는데

구매 당시 기기 약정 금액이 40만 원 정도였다.

 

아마 놀라는 분들이 몇 있을 것이다.

맞다 나는 호구이다. 

 

그때 당시에도 조금 오래된 폰이었는데,

이걸 저 돈 주고 샀다.

그래도 2년 5개월 동안 통화가 잘 안 되는 거 빼면? (휴대폰인데?)

아주 잘 사용했다. 

(슬픈 이야기이지만 구매 후 일주일 안에 문제가 있으면 바로 교환이 가능했는데,

처음 통화해본 게 구입하고 2주 뒤였다. 그때 통화한 사람이 목소리가 잘 안 들린다고 하더라..) 

 

 

아무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iPhone 11 pro max 개봉기로 가보자 

 

박스다

 

박스 옆면이다 정면 사진이 어디 갔을까? 알 수 없다. 

분명 찍은 줄 알았는데..

 

 

 

개봉했다.  

 

앞뒤로 돌려서 찍어보았다. 

 

 

 

생각보다 덩치가 크다. 

내 손이 20 센티가 넘는데도 이 정도라니.... 

 

 

설명서다. 별거 없다. 

 

 

 

구성품이다. 

충전기, 이어폰이다. 

 

충전기는 C - type이다. 

 

이어폰은.....

 

 

 

라이트닝 케이블...... 이제는 더 이상 볼 일 없을 줄 알았던 친구인데 

재고처리 오졌다. 

조용히 케이스에 다시 넣어주자. 

 

 

이제 제품 개봉기는 끝났다. 

바로 후기로 넘어가자. 

 

장점이다. 

 

1. 나에게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배터리 사용 시간이다.  

iPhone 6s는 배터리를 한번 교체해서 배터리 상태가 95프로 ~ 90프로 이상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OS가 업데이트되면서 점점 엄청난 배터리 광탈 현상을 보였다. 

대략 1~2 시간 정도 웹서핑 좀 하다 보면 어느샌가 배터리가 50~ 60프로 남아있다. 

좀더 시간이 지나 3 ~ 4 시간 정도 웹서핑을 하면 10 ~ 20프로 정도 남는 듯하다. 

애플이 이전에 벌였던 배터리 사기극을 아직도 벌이고 있는지 살짝 의심이 되는 수준이다.

 

iPhone pro max는 배터리를 한번 충전하면 정말 정말~ 오래 쓰는 듯하다. 

내가 평소에 자주 광탈되던 아이폰 때문에 충전하는 습관이 들어서 인지

충전을 자주 하긴 하지만 아직까지 배터리가 잔여량이 80프로 미만으로 떨어진 걸 본 적이 없다. 

대략 충전을 안 하고 3 ~ 4 시간 정도는 사용하는 편인데, 

웹서핑, 유튜브 등 각종 App 이용을 하는데도 정말 배터리가 잘 소모되지 않는다.

항상 90프로 이상 유지한다. 

(모바일 게임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하지 않는 편이다.)

 

2. 화면 크기가 정말 크다. 

이전에 iPhone 6s를 사용할 때에는 작게 보이던 화면들이, 

정말 커졌다. 눈에도 잘 들어오고 웹서핑, 유튜브 등 볼 맛이 난다.

 

3. 카메라. 

죄송합니다. 카메라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진이 선명하게 잘 찍히는 듯하다.

사실 이게 다른 사람에게는 iPhone 11 을 사는 이유이기도 할 텐데,

나한테는 아니었다. 

 

4. 충전 속도

충전 속도가 빠른지는 체감을 잘 못하겠다. 

충전 속도는 잘 모르겠는데 같은 시간을 충전해도 오래 쓰는 건 확실하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18W짜리 고속 충전기를 주는데, 

나는 그냥 PD 충전 기능을 지원하는 

멀티 충전기를 따로 사서 쓴다. 

(알고 보니 애플 꺼는 PD로 충전해도 18W로 맞춰서 충전되더라. 

과소비 오졌다. )

 

 

단점 

1. 무겁다!!! 

미치도록 무겁다. 

원래 잠자기 전에 침대에 누워 폰으로 유튜브를 보면서 졸리면 잤는데 

이제는 손목이 아파서 유튜브를 오래 못 보고 일찍 잔다 (응? 좋은 습관이 생겼다. )

오래 들고 있기 힘들기 때문에 휴대폰을 보는 습관이 줄어든다. (??? 단점 맞나? )

 

2. 이어폰 3.5 파이 잭이 사라지고 라이트닝으로 변경되어서 

충전과 동시에 이어폰 사용이 불가능하다. 

물론 나에게는 에어 팟이 있지만, 

누워서 사용하기에는 불편하고

침대에서 잃어버리기 쉽기 때문에 착용하지 않는다. 

잭이 사라졌다고 폰이 엄청 얇아진 것도 아니고 가벼워진 것도 아니고, 

에어 팟 판매전략 오졌다. 

 

3. 비싸다. 

기기 할부금이 1,738,000 원 분할 상환 수수료가 108,820이다.

이 돈이면 내가 가지고 싶던  갤노트 10+ 를 s급 중고로 2대는 구입할 수 있다.

아이폰 11 프로 맥스의 성능은 갤노트 10+ 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런 엄청난 가격차이가 있다. 

개발용 방송용 등 꼭 아이폰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앱등이가 아니라면 말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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