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천할 가성비 맛집은 선정릉역 근처에 위치한 한식뷔페입니다. 메뉴도 한식뷔페 가게 이름도 한식뷔페 가격은 1인당 7,500원이며 추천으로 별 기대 없이 가봤는데, 악마의 식당입니다. 며칠 연속으로 가면 금방 살찔 듯합니다. 다른 분들 말로는 가끔 복불복이 있을 때도 있다고 하는데, 메뉴가 다양하니 아무리 없다고 해도 그중 먹을게 한 개 정도는 있을 듯합니다. 이 근처가 워낙 제대로 된 식당이 없다 보니 이 곳을 모르는 근처 직장인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근처 식당이랑 이곳저곳 돌아다닌 지 반년이 넘어가는데 가성비가 가장 훌륭했던 곳 같습니다. 이날 나온 닭볶음탕도 매콤하니 괜찮았고, 돈가스도 살짝 식긴 했지만, 고기가 정말 두툼하고 소스도 따로 만드시는지 달달하고 았습니다. 게다..
가끔씩 코 끝이 찡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항상 양장피를 먹음. 근데 서울 중국집에 양장피 시켜본 사람은 알겠지만, 정말 조막만한 접시에 야채만 가득하고, 해동한 해산물 몇 개 올려놓고, 양장피 소스는 매장마다 다른데 너무 매워서 먹을 때마다 콜록콜록하면서 고통스러워하며 먹는 정도 임. 시킬 때마다 후회하는 그런 녀석인데, 어느 날 홈플러스 앱에서 대왕 양장피 발견! 홈플러스 앱을 이용해 주문하면 당일 원하는 시간에 배송이 가능한데, 그래서 엄청 자주 이용함. (같은 시간대에 주문하는 사람이 많으면 다른 시간에 주문해야 함 ) 가격이 14,990원인데 싸다면 싸다고 할 수 있고, 비싸다고 하면 비싸다고 할 수 있는데, 중국집에서 양장피 시키면 보통 3만 원 정도 하는데, 이거 실제로 ..
저번 주 일요일(19.10.26) 친구와 자전거를 타고나서 60x 치킨을 먹기로 했음. 원래는 60계 치킨집에 가기로 했는데 아쉽게도 다 팔려서인지, 그날 영업을 안 한 건지 문이 닫혀 있음... 살짝 맨붕이 왔다가. 그냥 근처에 있는 누나 홀닭에 가기로 함. 친구가 골뱅이 소면도 먹고 싶다고 해서 치킨 + 골뱅이쫄면 세트로 시킴(메뉴 이름 기억 안 남) 처음에 골뱅이 쫄면 나왔는데, 양이 엄청 많길래 세트인데도 이렇게 많이 주나 하면서 놀람. 솔직히 면을 소면보다 쫄면 같은 면 종류를 좋아해서 은근 더 맛있게 느껴짐. 자취하다 보니까 채소, 야채 등을 먹을 기회가 적어서 영양섭취 제대로 한 기분이 듦. 골뱅이 쫄면 나온 다음 1 분 정도 뒤에 치킨이 나왔는데, 치킨이 튀긴 게 아니라 오븐에 구운 치킨이..
오늘 직장 동료분의 추천으로 수미 국밥에 가게 되었다. TV에서도 나온다길래 부푼 기대를 가지고 입장! 내부는 아래와 같다. 7평 남짓한 공간에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가격은 아래와 같다. 이 날은 수미 국밥 (애호박) 이였는데 전날 갔다 왔던 동료분이 육개장이 나왔다고 하니, 아마 메뉴가 그날그날 바뀌나 보다. 밑반찬은 아래와 같다. 밑반찬 맛은 평범하다 국밥도 평범하게 한 3~5분 만에 바로 나왔다. 일단 생각보다 안에 건더기가 많다. 고기가 잘게 잘라져 있지만 그래도 은근히 들어있다. 국물 맛은 순두부찌개에 가까운 맛이었다. 내부는 깔끔하고, 인테리어 또한 약간 한옥 느낌이 있어서 한 번쯤은 가고 싶게 만든다. 물이 맛있다. 맛있게 먹고 갑니다 김수미 선생님!!!!!
오늘 소개 할 맛집은 메오메오 입니다. 가게 안은 5~ 6테이블 정도 있고, 수용인원은 대략 10명? 규모가 작아서 인지, 먹다보면 사람들이 대기 하는게 보입니다. 이날 따라 날이 좀 더워서 분짜와 해물 볶음 밥을 시켰는데, 배가 고팟기에 둘다 L 로 사이즈 업 시켜서 주문! 분짜는 튀김이 굉장히 바삭하고 속이 꽉차서, 같이 나오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완전 맛있습니다. 분짜 맛 자체는 상상했던 그 맛이고, 생각보다 맛있던건 해물 볶음밥 ! 해물 맛도 잘 베어있고, 먹으면서 입가에 멤도는 향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볶음밥을 먹으면서 차라리 분짜대신 살짝 매콤한 국물이 있는 메뉴를 하나 시켰어야 했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L로 사이즈 업을 시켜도, 성인 남성이 먹기에는 메뉴가..
이번 군산 여행 맛집 중 한곳은 바로 디얼마이 이다. 토요일 점심 이어서 그런지 사람도 매우 붐비고, 생각보다 가족, 친구 단위로 많이 오는듯 했다. 연인들끼리 많이 올것 같았는데, 옆테이블에서 시킨 메뉴들을 보니 납득이 갔다. 치킨 메뉴인듯 한데 양이 어마어마 했다. 파스타는 대략 1.5 만원 선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다른 메뉴는 먹지 않을거라 관심은 없었지만, 스테이크 요리 같은 고급 요리를 제외하면 비슷 비슷한 가격대 였던 것 같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버섯 볶음밥과, 라이라이 스파게티 였다 . 먼저 라이라이 스파게티는 얼큰한 짬뽕맛이 나는 스파게티인데,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해물의 맛이 잘 베어서 시원하고 칼칼 했다. 나오자 마자 아무생각 없이 먹다가 허겁지겁 사진을 찍어두었다. 단점은 흰..
쭈소반 쭈구미 전문점 같은 느낌의 상호 이지만,다양한 메뉴가 있다. 그 중에서 먹어본 메뉴가 두개인데 쭈꾸미 백반?, 꼬막 비빔밥이다.일단 양도 은근 많고, 꼬막 비빔밥은 정말 웬만한 꼬막 비빔밥 전문집 보다도 푸짐하게 잘 나온다. 선정릉에서 아직 이곳을 안가 보았다면 추천한다.
이곳은 점심시간에 주로 먹던 비밀 맛집 이였는데 어느 샌가 방송을 타버리면서 사람이 많아졌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서울에서 먹어본 중국집 중 에서는 맛집에 속한다. 이곳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메뉴는 백짬뽕 이였고, 면이 들어가면 국물이 탁해져서 짬뽕밥을 시킨후 먹으면, 시원한 국물, 푸짐한 해산물, 건더기를 맛볼수 있다. 추가) 볶음짬뽕도 별미다.
곱창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어렸을때 부모님과 포장마차에서 먹었던 추억들이 남아 있어서 더욱 애착이 가는 음식이다. 하지만 서울에 살면서 곱창을 먹고 많이 놀랏다. 곱창이 정말 얇고 잘게 썰려 나와서 그냥 고무 씹는 느낌 뿐이였다. 지금 추천하는 집은 다르다 일단 크기 부터가 다르다. 곱창 하나 하나 크기가 한입 넣으면 가득 씹히고, 무엇보다 풍미가 가득하다. 매콤하고 달달하면서 고소한 맛이나고, 특히 같이 양념된 파와 함께 씹기 시작하면 고소한 맛과 함께 침이 고이면서 입안이 아려온다. 탄수화물을 갑자기 섭취할때 나타나는 그런 아린 느낌 이 든다. 다들 알겠지만 곱창, 막창, 대창등에 포함된 지방은 그닥 몸에 좋지 않다 하지만 오늘 내가 그 곱창집 앞을 지나간다면 건강을 잠시 잊어두겠다.
살면서 가장 맛있는 음식중 하나를 물어본다면, 나는 이곳의 해망동 짬뽕을 말해준다. 가격은 18년도 초 당시 12,000원의 다소 비싼 짬뽕 가격 이였지만, 그맛은 가격을 잊을 정도였다. 진한 짬뽕국물에 큼지막한 새우와 낚지 모든 재료들의 조화가 평생 기억속에서 지워지지가 않는다. 이곳의 짬뽕을 먹고난 후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더이상 다른 곳의 짬뽕을 먹기가 힘들다... 다른 메뉴들도 전부 맛이 고급지므로 한번씩 먹어보는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