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supabase edge function deploy error
- invite user for supabase project
- Supabase edge function
- 주 4일 근무제
- 주 4일 근무제 경험담
- Android apple login identifier
- Spring LocalDateTime response array
- stable-diffusion-webui local 네트워크에서 접속
- stable-diffusion-webui local 접속
- 로컬 서버 접속
- 소개팅앱 만들기 flutter
- Android apple login 인증서 설정
- supabase storage feature not enabled for this tenant
- supabase storage public url not working
- Spring google SMTP settings
- Spring boot swagger blank screen
- 소개팅앱 만들기 stomp
- Firebase authentication android apple login
- Android apple login
- Firebase authentication apple login 최신
- Supabase edge function insert data
- 주 4일 근무제 log
- Stomp socket connection event
- Stomp user connection event
- Firebase authentication apple login
- no such module '__ObjC'
- DT_TOOLCHAIN_DIR cannot be used
- supabase edge function deploy error supabaseurl is required
- 소개팅앱 만들기
- Firebase authentication android apple login setting
- Today
- Total
꿀맛코딩
저렴하게 즐기는 꼼장어 구이 본문
주말에 뭔가 색다르고 건강에 좋으며
가격도 저렴한 먹을거리를 찾아보다가,
쿠팡에서 꼼장어를 발견했다.
가격이 1kg 에 무려 11,700 원!!!
배송비가 2500원이지만
굉장히 메리트 있는 식재료이다!!
(나는 가성비를 많이 따진다)
사실 장어를 사먹어 볼까 했지만 너무 비싸다...
가성비가 좋은 대체 식품인 꼼장어 선택!!!!!
배송이 왔는데 깜끔한 포장에 한번
양에 한번더 놀랐다.
대박!!!!!
2kg을 주문해서 한팩은 바로 냉장실에서 해동을 시키고,
한팩은 냉동실로 급랭 ㄱㄱ
대략 5시간정도 냉장 해동시킨 후에
다시 한번 흐르는 물에 대략 5분간 핏물을 뺀 후에
20분간 찬물에 담궈 두었다.
다음으로 물을 전부 버리고
굵은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이 녀석들의 점액질을
제거했다.
나는 재료 고유의 맛을 즐기는 걸 좋아해서
따로 양념을 하지 않지만,
솔직히 비린내가 날까봐 무서워서
다진 마늘과 후추를 조금 넣고,
프라이팬에 구워줬다.
참고로 이녀석들을 자를 때는 조심해야 한다.
달궈진 상태에서 자르면,
안에 있던 하얀 척수 같은 것이 터져서 폭발하듯이
튀어나온다.
뜨겁기도 하고, 옷에 묻으면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 쉽다.
아무튼 노릇노릇하니 맛있게 구워졌다.
참고로 장어 대체 재료라고 소개했지만,
식감도 맛도 완전 다르다.
장어가 두툼하고 폭신하며 기름진 맛이라면,
이 녀석은 꼬들꼬들하고 담백하면서
건강해지는 맛이다.
저 정도 양이 대략 800그람 정도를 구운 건데,
처음에 넣을때는 너무 많아서 프라이팬에
더 이상 들어갈 자리가 없었는데,
구우니 생각보다 양이 별로 안된다.
종합적인 평점을 주자면
맛: 3/5
식감: 4/5
건강: 5/5
이런 느낌이다.
요즘 운동을 해서
단백질 식품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색다른 단백질 섭취 용도로 상당히 좋은 듯하다.
이날 저녁에는 그냥 먹기 밋밋해서
고추장 1숟가락, 간장 1숟가락, 올리고당 반숟가락,
마늘 반숟가락, 후추 조금 뿌려서
고추장 꼼장어로 먹었는데
양념을 하니 확실히 맛이 좋았다.
남은 꼼장어 1kg 은 아무래도
이번 요리의 기억이 지워질 때쯤 다시 먹을 듯하다.
곰장어야 내년에 보자~
'개발자의 가성비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GS Fresh App 미국 냉장 프라임 척아이롤 스테이크 (0) | 2019.10.14 |
---|---|
초간단 된장 삼겹살 (0) | 2019.10.01 |
쿠팡 가성비 스테이크! (0) | 2019.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