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일 근무제 Log2019. 8. 19. 15:49주 4일 근무제 Log 남기기 시작 4편
주 4일 근무제 해택을 처음 맛본 후 목요일이 되었음. 어제 낮잠까지 자고 했더니 수면이 충분했나 봄, 아침에 거울을 봤는데 오늘은 사람이 앞에 서 있었음. 피곤해 찌든 좀비가 아니였음... 게다가 목요일이여서 이틀 만 더 일하면 쉬니까 먼가 기운이남. 슬슬 기상 시간도 빨라짐(8시 기상) 출근길이 즐거움. 그렇다고 싱글벙글 까지는 아니고, 그냥 먼가 상쾌한 느낌임. 이전에는 피곤해서 무조건 지하철 앉아 가겠다는 생각으로 내릴만한 사람들 차림, 행동 분석해서 앞에 서서 대기했는데, 기운이 생겨서 그런지 걍 아무 사람 앞이나 서서 폰으로 네이버 뉴스 보면서 여유롭게 출근함. 근데 여전히 하루 11시간 근무는 적응이 잘 안 됨. 그래도 나에겐 수요일이라는 카드를 가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