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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고르다(명품 최저가 구매 쇼핑) 프로젝트

soycrab 2021. 1. 18. 18:00

명품을 소비자가 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게 하고자

시작한 회사 프로젝트이다.

 

아쉽게도 프로젝트는 완료가 되었지만, 

출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 사정으로 인해 사업을 중단하여 

서비스가 종료 되었다.

 

페이지는 대략 총 80 ~ 90 페이지 정도 분량이었으며 

제작부터 배포까지 대략 3개월 정도 소요된 듯하다. 

 

기획 - 디자인 - 개발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만들어진 프로젝트라 

중간에 시행착오도 많이 겪고, 한 번씩 갈아엎을 때도 있었다. 

일정은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계속해서 무언가 바뀌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단기간에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은 프로젝트였다.  

 

기존 사업부에서 갑자기 다른 사업부로 넘어가서 부랴부랴 

뚝딱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 만든 거라 

이렇다 할 특별한 기술은 적용을 못했던 것 같다.

 

대략 생각나는 걸 적어보자면 

coroutine, LiveData, RxJava를 사용했었는데

 

coroutine을 사용했던 이유는 

이미지를 서버에 업로드하기 전

이미지 리사이즈 같은 무거운 처리를

메인 스레드가 아닌 다른 스레드에서 처리하고

다시 메인 스레드에서 UI 관련 처리를 하는 등 

 

특정 처리에 대한 스레드 지정 관리가 필요할 때 사용을 했다. 

 

LiveData는 MVVM 아키텍처를 사용하다 보니

ViewModel에서는 순수 데이터에 대한 처리만 하고 결과 값만

다시 Activity에 넘겨주기 위해 사용을 했다.

 

처음에는 이걸 굳이 왜 사용해야 했는데, 

요즘은 데이터 바인딩을 주로 쓰다 보니 그 편리성이 느껴진다. 

 

예를 들면 특정 이벤트를 받아서 어떤 처리를 해야 할 작업이 다수일 때 

기존에는 이벤트가 발생한 시점에 실행할 함수들을 쭉 선언하여 실행시켜주는 게 아니라 

해당 데이터를 바라보고 있는 녀석들이 그 데이터가 변경된 시점에 자동으로 특정 액션을 취하는 구조라 (데이터 바인딩을 사용할 때 해당된다.) 

데이터 변경 부분만 신경 쓰면 나머지는 자동으로 변경이 되니 아주 편리하다.

 

마지막으로 RxJava는 Api 통신 시 여러 Api를 한 번에 호출하고 

모든 Api에 대한 통신이 완료가 된 시점에 해당 데이터 들을 

조합하여 특정 Model로 만들 필요가 있을 때 사용했다. 

사실 이건 그냥 RxJava에 zip 이 있어서 사용을 한 건데 

굳이 RxJava를 사용 안 해도 Coroutine으로도 얼마든지 구현이 가능하다.

다만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싶어서 사용을 해보았다.

 

결론적으로 아쉬웠다. 

프로젝트 마무리와 동시에 여유롭게 리뉴얼하면서

좀 더 획기적인 기술들도 적용해보고, 

Coroutin이나 RxJava 도 심도 있게 사용해 보고 싶었는데.....

팀원들과도 같이 공유하고 싶었는데......

리뉴얼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모든 것들이 종료되었다. 

아쉽다 아쉬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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